리도카인, 프릴로카인, 벤조카인, 테트라카인의 차이를 시술별로 완전 정리. 성분 하나만 알아도 마취크림 선택이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TKTX입니다.
마취크림을 처음 구매하려고 검색하다 보면 '리도카인 몇 %', '프릴로카인 함유', '벤조카인 무첨가' 같은 표현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이 성분들이 대체 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몰라서 그냥 가격 보고 고르거나 후기 개수로 결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마취크림은 성분 구성과 농도를 알고 고르는 것과 모르고 고르는 것 사이에 체감 차이가 꽤 큽니다. 오늘은 마취크림에 들어가는 주요 성분을 하나씩 뜯어보고, 내 시술에는 어떤 조합이 맞는지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마취크림에 들어가는 주요 성분 4가지
마취크림에 사용되는 국소마취 성분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각각 작용 방식과 흡수 속도, 지속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마다 다른 조합을 씁니다.
1. 리도카인(Lidocaine)
국소마취제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성분입니다. 피부 흡수 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안전성 데이터가 많이 쌓여 있어 의료·미용 시술 양쪽에서 기본 베이스로 활용됩니다. 단독으로는 지속 시간이 45~60분 내외지만, 다른 성분과 조합하면 효과가 길어집니다. 대부분의 마취크림 라벨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성분이 바로 리도카인입니다.
2. 프릴로카인(Prilocaine)
리도카인과 같은 아미드계 마취 성분으로, 단독보다는 리도카인과 짝을 이뤄 쓸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리도카인과 프릴로카인을 각각 2.5%씩 섞은 조합은 두 성분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피부 침투 깊이와 지속 시간을 늘려 줍니다. 타투·반영구 시술용 마취크림에서 이 조합을 많이 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3. 벤조카인(Benzocaine)
에스테르계 성분으로, 표면 마취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기보다 피부 표면의 신경 말단을 차단하는 방식이라, 타투처럼 바늘이 진피층까지 들어가는 시술보다는 점막 부위나 얕은 통증에 더 효과적입니다. 빠른 발현이 장점이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다른 성분 대비 약간 더 잘 보고되므로, 처음 쓸 때는 소량 패치 테스트를 권장합니다.
4. 테트라카인(Tetracaine)
네 가지 중 마취 강도가 가장 강한 편에 속합니다. 흡수 속도는 느린 대신 한번 작용하면 지속 시간이 깁니다. 고통 민감도가 높은 부위나 장시간 시술에서 보조 성분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고농도로 단독 사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올라갈 수 있어 소량 혼합 형태로 배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분별 핵심 차이 한눈에 보기
성분마다 '발현 속도', '침투 깊이', '지속 시간' 세 가지 기준으로 성격이 갈립니다.
- 리도카인: 발현 보통 / 진피까지 침투 / 지속 45~60분
- 프릴로카인: 발현 보통 / 진피 침투 / 리도카인과 병용 시 지속 연장
- 벤조카인: 발현 빠름 / 표피·점막 집중 / 지속 30~45분
- 테트라카인: 발현 느림 / 깊은 침투 가능 / 지속 90분 이상
이 차이를 알면 제품 라벨에서 성분 목록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시술에 어울릴지 대략 가늠이 됩니다.
시술별로 어떤 성분 조합이 맞을까?
타투 / 반영구 시술
바늘이 진피층까지 반복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표피만 마취하는 성분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리도카인 + 프릴로카인 조합이 이 용도에 가장 널리 권장되는 이유입니다.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가 강해지지만, 피부에 흡수되는 절대량도 늘어나므로 제조사 권장 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도포 후 랩핑(밀봉)을 하면 성분 흡수율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타투 전날 간단하게 테스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왁싱 / 제모
왁싱은 모낭까지 당기는 자극이 핵심이라 표피 마취만으로도 통증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리도카인 단독 제품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고, 비키니라인처럼 점막에 가까운 예민한 부위는 벤조카인 함유 제품이 빠른 발현 면에서 유리합니다. 단, 왁싱 직전 10~15분 이내 도포하고 시술 직전 완전히 닦아내야 왁스 점착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레이저 시술 (IPL·피코레이저·타투 제거)
레이저는 열 자극이 진피까지 전달되므로 침투 깊이가 있는 리도카인 기반 제품이 기본입니다. 타투 제거처럼 강도 높은 레이저를 반복 조사해야 하는 경우, 리도카인 + 테트라카인 조합 제품이 지속 시간 면에서 유리합니다. 다만 레이저 직전 크림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에너지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시술 30~45분 전 크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피어싱 / 더마펜
피어싱은 짧고 강한 순간 자극이라 발현이 빠른 성분이 유리합니다. 벤조카인 + 리도카인 혼합 제품을 도포 후 30~40분 이내에 시술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더마펜은 미세한 바늘이 빠르게 반복 타격하는 방식으로 리도카인 + 프릴로카인 조합이 적합하며, 시술 시간이 길면 중간에 추가 도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TKTX 마취크림 성분은?
TKTX의 주력 제품은 리도카인을 베이스로, 성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복합 배합을 사용합니다. 40% / 55% 제품 간 차이는 단순히 리도카인 함량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성분 비율의 조정 결과이기도 합니다. 타투·반영구처럼 진피층을 자극하는 시술에 맞춰 최적화된 조합을 택하고 있어, 표피 자극이 주된 왁싱보다 타투·레이저 시술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성분 확인하는 법 – 라벨 읽는 팁
마취크림을 구매할 때는 뒷면 성분표(Ingredients 또는 Active Ingredients)를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몇 가지 포인트만 기억하면 됩니다.
- Active Ingredients 섹션에 주성분과 농도(%)가 명시됩니다. 이 섹션이 따로 없으면 전성분 목록 앞쪽에 나오는 성분을 확인하세요.
- 리도카인과 프릴로카인이 동시에 표기되어 있으면 진피 침투 타입입니다.
- 벤조카인만 단독으로 기재된 제품은 표면 마취 중심으로 타투보다 왁싱·점막 용도에 더 맞습니다.
- 농도 표기가 없거나 '함유'로만 적힌 경우 실제 배합 비율을 알기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분 알레르기, 이렇게 확인하세요
아미드계(리도카인·프릴로카인·테트라카인)와 에스테르계(벤조카인)는 화학 구조가 달라서, 에스테르계에 알레르기가 있어도 아미드계는 대부분 무방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새 제품을 처음 쓸 때는 팔 안쪽처럼 피부가 얇고 반응이 빨리 보이는 곳에 500원 동전 크기로 소량 도포한 뒤 20분 기다려 보세요. 발적·가려움·두드러기가 없으면 시술 부위에 사용해도 됩니다. 어린이,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이라면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사용으로 효과 극대화하기
성분을 아무리 잘 골라도 도포법이 틀리면 효과가 절반도 안 납니다. 마취크림은 두껍게 펴 바른 뒤 랩으로 밀봉해야 성분이 피부 속으로 충분히 흡수됩니다. 도포 시간은 최소 45분, 타투처럼 통증이 강한 시술은 60~90분이 이상적입니다. 시술 부위를 물로 씻어낼 때는 완전히 제거해야 잔여 크림이 시술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늘은 마취크림 성분인 리도카인·프릴로카인·벤조카인·테트라카인의 차이와 시술별 선택 기준을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나요? 성분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나면 제품 선택이 훨씬 쉬워지고, 실제 시술 만족도도 달라집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TKTX 정품 구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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